뉴질랜드 남부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뉴질랜드 현지 언론은 6일 오전 6시 48분께(현지시간) 뉴질랜드 남부 도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6일 전했다. 지진으로 인한 즉각적인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
뉴질랜드 당국은 지진 발생 후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졌으나 쓰나미 경고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지진의 진앙은 크라이스트처치 서북쪽 101km 떨어진 남섬 중심부이며 진원의 깊이는 10km”라고 전했다.
한편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2010년 9월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이래 수 백 차례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2011년에는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185명의 인명피해를 가져온 바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뉴질랜드 남부 규모 5.6지진' [사진=YTN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