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는 예매점유율 23.5%(5만 2238명)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허삼관’은 그에 못 미친 15.9%(3만 5458명)를 기록하며 3위에 랭크됐다.
2위는 지난 13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제작 JK필름)으로 16.3%(3만 6186명) 예매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오늘의 연애'는 18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사이를 이어가는 준수(이승기 분)와 현우(문채원 분) 이야기를 통해 요즘 남녀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너는 내 운명' 박진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이승기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문채원 이서진 정준영 등이 출연한다.
'허삼관'은 중국의 유명 작가 위화의 소설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을 영화환 것으로, 가진 것 하나 없고 뒤끝만 넘치는 한 남자가 절세미녀 아내와 세 아들을 위해 피를 팔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가 주연과 연출을 동시에 맡았고 하지원, 전혜진, 장광, 주진모, 성동일, 이경영, 김영애, 정만식, 조진웅, 김기천, 김성균, 윤은혜, 황보라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