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조 셸비(24)를 뉴캐슬로 떠나보낸 스완지 시티가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조나단 데 구즈만(29)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에 근접한 데 구즈만의 행선지는 스완지 시티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 여름 스완지 시티에 입단한 데 구즈만은 입단 첫 해 스완지 시티의 돌풍을 주도하며 리그컵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임대 신분이었던 데 구즈만은 이후 한 시즌을 더 소화하고 나폴리로 이적했다. 스완지 시티는 데 구즈만을 완전영입하고자 노력했으나 이루어지지 않았고, 나폴리로 이적한 데 구즈만도 스완지 시티 시절만큼의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셸비를 뉴캐슬로 보낸 뒤 전력을 보강해야하는 스완지 시티는 데 구즈만을 영입해 중원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