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모바일 네이버 뮤직판이 신설된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 네이버 뮤직판은 뮤지션들의 음악과 공연정보들을 더욱 다양하고, 집중적으로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회사측은 "그동안 온라인 홍보 창구가 마땅치 않아 고심하던 뮤지션 및 기획사에게는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숨겨진 음악이나 공연 정보들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뮤직판에서는 아이돌의 최신 음악부터 인디 뮤지션의 숨겨진 명곡 등 다양한 음악과 더불어 브이앱 등을 통한 뮤지션들의 공연 생중계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전문필진들이 제공하는 음악 칼럼, 일반 이용자들의 공연 후기 등 음악, 공연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트들을 볼 수 있다.
모바일 네이버 뮤직판에서는 ‘밸리 록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을 19일 생중계로 최초 공개했고, 2월 마지막 주에는 오는 5월에 열리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 프리콘서트의 라인업 및 초대 이벤트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등 국내 주요 음악 페스티벌의 소개와 더불어 공연 소개, 각종 프로모션 등도 계속해서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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