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클라운은 최근 오는 5월 중 시작하는 '쇼미더머니5' 출연을 확정지었다. 자격은 프로듀서다. 그는 잘 알려진대로 '쇼미더머니2' 출신이다.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윙스·지조 등과 실력을 겨루며 톱4까지 진출했다. 방송 당시 '귀에 때려박는 랩''힙합 손석희' 등을 유행시킨 이슈 메이커였다. 방송에서 화제가 된 후 씨스타의 소속사 스타쉽과 전속 계약했고, 현재는 잘 나가는 히트메이커다.
한 관계자는 "매드 클라운의 예능감이 검증된 적은 없지만, 워낙 차분하고 랩실력은 이미 인정을 받았다. 무리없이 '쇼미5' 프로듀서로 안착할 것으로 본다. 섭외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데, 또 한명의 래퍼와 팀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쇼미더머니5'에는 매드 클라운에 앞서 도끼-더콰이엇이 프로듀서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쇼미더머니5'는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이번 시즌에 참가할 래퍼들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이번 시즌 역시 기존 래퍼, 아이돌 래퍼, 아마츄어 래퍼들의 전쟁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