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5~16시즌 농구토토 승5패 11회 차에서 대다수 상위권팀들의 압승을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18일과 19일에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1회 차 투표율의 중간 집계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 투표율에 따르면 서부 1위와 2위인 골든스테이트와 샌안토니오를 비롯해 동부 1위 클리블랜드 등 상위권팀들의 여유로운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대다수를 기록했다.
올 시즌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1위 골든스테이트와 2위 샌안토니오는 나란히 80% 지지를 얻으며 대다수 농구팬의 표를 가져갔다. 먼저 연일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테판 커리가 이끄는 골든스테이트는 댈러스와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80.93%를 얻어 농구팬들의 깊은 신뢰를 확인했다. 골든스테이트로서는 기나 긴 홈 6연전 이후 7경기만에 갖는 원정경기다.
특히 댈러스전 다음 경기가 올 시즌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샌안토니오와 원정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승부를 결정한 뒤 주전들에게 휴식을 줄 필요가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5할 승률에 머무르고 있는 댈러스가 떨어지고 있지만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댈러스가 안방에서 114-91로 승리했기 때문에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
샌안토니오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의 포틀랜드를 상대하지만 올 시즌 최강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안방 경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포틀랜드와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여유 있게 승리를 거둔 샌안토니오다. 단 이전 경기가 서부지구 4위 LA클리퍼스고 포틀랜드전 다음 경기가 골든스테이트라는 점은 선수 운용의 변화를 줄 수 있는 요소다. 때문에 이전 경기 내용을 자세히 분석해야 적중률을 높일 수 있다.
NBA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농구토토 승5패 11회 차 게임은 18일 오전 8시2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