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KBS 2TV '태양의 후예' 후속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촬영 현장이 공개 됐다. 노영학은 천정명(무명)의 아머지 조덕현(하정태)의 젊은 시절, 바로는 악인 조재현(김길도)의 청년 시절을 연기했다.
공개 된 사진에는 바로와 노영학이 밧줄에 매달려 연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두 배우는 해당 촬영에서 더욱 실감나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다는 후문. 이에 높은 절벽을 찾아간 두 사람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지는지 궁금증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해당 장면은 '마스터-국수의 신' 첫 회에 나오는 장면으로 천정명과 조재현의 끈질긴 악연, 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핵심 대목이다. 그런 만큼 두 배우는 온몸 투혼은 기본이며 모두를 집중시키는 깊은 감정 열연, 남다른 연기 호흡을 보였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선 천정명의 아버지가 조재현에 의해 목숨을 잃은 뒤 천정명과 조재현의 본격적인 악연이 시작됐음을 예고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은 과거 중요한 사건을 촘촘히 그려내며 드라마 초반의 몰입도를 꽉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철옹성 같은 어른들의 세상에 뛰어든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그려낼 작품.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의 성공신화를 이룬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이 원작이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