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은이 남몰래 봉사 활동을 이어와 눈길을 끈다.
성은은 지난 28일 경기도 광주에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봉사 모임인 ‘소양회’에 가입해 꾸준히 봉사 활동을 이어왔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나눔을 실천하며 희망을 전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성은이 2년 가까이 회사도 모르게 남몰래 봉사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왔다. 스스로 봉사 모임에 가입해 활동하며 소정의 금액은 기부도 하면서 선행을 베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성은은 SNS를 통해 “봉사 활동을 할 때마다 웃는 얼굴로 새벽같이 모여 주시는 멋진 분들. 누군가에게 나 같은 사람도 작지만,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성은은 지난해 흥겨운 트로트곡 ‘해줘요’를 발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