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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베테랑 타자 이호준(40)이 4년 연속 20홈런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이호준은 29일 잠실 두산전에서 팀이 4-1로 앞선 6회 1사 1·2루 볼카운트 1-2서 두산 왼손 불펜 이현호의 4구째 직구(시속 144㎞)를 퍼올려 잠실구장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3점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 125m. 이호준의 시즌 13호 아치다.
이호준은 2013년 20홈런, 2014년 23홈런, 2015년 24홈런을 때려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역시 반환점을 돌기도 전에 홈런 수를 무섭게 쌓아 올리고 있다.
NC는 이 홈런을 앞세워 리드를 7-1까지 늘렸다.
잠실=배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