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1일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의 사상 최대 규모 전투 콘텐트 ‘결사대’를 정식 오픈했다.
이번 결사대는 ‘오염의 근원’, ‘여신 네반’ 등 사상 최고난도 레이드 몬스터와 대결을 펼치는 최고 레벨의 이용자들이 도전할 수 있는 전투 콘텐트이다. 레이드 몬스터 두 기가 동시에 등장해 서로 번갈아 가며 공격하거나 전투 말미에는 합동 공격을 퍼붓는 등 새로운 액션 패턴을 선보인다.
가장 거대한 몬스터인 ‘오염의 근원’이 몸체로 전장 전체를 뒤덮는 공격을 펼치거나 강철날개를 지닌 ‘여신 네반’이 주무기를 여러 개 복제해 던전 전역을 폭격하는 등 강력한 광역 공격을 일삼는다.
이용자들이 공격회피 시 몬스터 몸체에 매달리는 새로운 모션을 추가하고, 몬스터 등장, 공격 시 화려한 컷신 및 카메라 연출 장면을 배치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넥슨은 오는 9월 29일까지 대규모 PC방 접속 이벤트를 진행, 특정 조건에 따라 ‘네반의 오드아이’ 등 신규 아이템을 지급하며, 넥슨캐시(3만 원) 및 90레벨 13강화 등급의 ‘레지나 무기’, ‘브라하 무기’, ‘해비던트 무기’ 등 최고급 무기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