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앵커는 황상민 대중심리학 박사에게 “성매매 특별법 만들기 전에 노무현대통령 때, 그 이전에는 성매매 하셨죠?”라고 물었다. 당황한 황상민 박사가 “누가요”라며 되묻자 박종진 앵커는 “우리 박사님, 대학교 다닐 때”라고 말했다. 이어 박종진 앵커는 “아니 그 때는 성매매특별법 이전에는 많이 있었잖습니까? 집창촌도”라며 “가보셨죠”라고 재차 물었다.
황상민 박사가 “제가 답변을 할 필요는 없는 거 같다”고 말하자 박종진 앵커는 조롱하듯 “가봤다는 것만 인정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황상민 박사는 “저까지 이상한 데로 끌고 들어가지 마세요”라며 반발했고, 박종진 앵커는 웃으며 “구경 갔다면서요, 구경”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