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감의 승리였다. 가수팀이 현장 반응에 힘입어 노가수팀을 이겼다.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김경호·윤종신·바다·조정치·유병재가 출연해 '개사배틀대전' 특집을 펼쳤다.
유재석·광수·송지효·윤종신·조정치·김경호가 이룬 노가수팀은 벌칙 가사를 잘 엮어 '순환도로 로맨스'를 무사히 마쳤다.
김종국·바다·지석진·개리·하하·유병재가 이룬 가수팀은 유독 음식 관련 단어가 많았지만 센스를 발휘해 '배달 로맨스'를 불렀다. '곤충 채집'을 외치며 '점수 채집'을 했다.
청중평가단 점수와 7인의 평가단의 점수를 합쳐 200점 만점으로 우승 팀을 가렸다. 142.7대 140.1로 가수팀이 승리했다.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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