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아가 중국에서의 인기에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윤아는 15일 오전 서울 삼성동 SM커뮤니케이션 센터에서 진행된 tvN 금토극 'THE K2' 종영 인터뷰에서 "대륙의 여신이라는 수식어 너무 좋다"며 웃어 보였다.
윤아는 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룡'으로 100억뷰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소녀시대로서가 아니라 배우 윤아로서 만든 기록이라 더욱 뜻 깊다.
이어 윤아는 "중국에서도 꾸준히 팬분들을 만나고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자주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윤아는 극 중 고안나 역을 맡아 출연했다. 고안나는 세상에 나올 수 없는 숨겨진 아이였지만, 지창욱(김제하)를 만난 후 삶의 변화를 맞는 인물. 윤아는 무기력한 고안나부터 복수심에 불타는 고안나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로 '윤아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받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