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2016 전국씨름왕선발대회'가 23일부터 나흘간 경상남도 창녕군 부곡면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로 생활체육대회 중 가장 큰 대회로 꼽힌다. 학생부(초·중·고등부)를 시작으로 남자부(대학·청년·중년·장년부), 여자부((매화60kg이하)·(국화70kg이하)·무궁화부(80kg이하)) 등 개인전 10개 부분 남·여 개인전과 단체전(시·도대항전)으로 나눠 씨름왕을 뽑는다.
주목할 선수로는 남자부 중년부 김기영(경기도)와 청년부 김동현(경상남도)를 주목 받고있다. 여자부에서는 매화급 양윤서, 국화급 김다혜(이상 콜핑), 무궁화급 이다현(구례군청)이 '제9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정상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23일부터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다. 싸름협회는 축하공연과 다양한 경품추첨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