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3일 일간스포츠에 "한선화가 MBC 2부작 '그리고, 봄' 주인공을 맡았다"고 밝혔다.
한선화는 극중 1인 2역이다. 과거 영실 현재 하다를 연기한다. 드라마는 1976년과 2016년 서울을 비춘다. 한선화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 남자주인공은 최근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 동생으로 얼굴은 내민 김정현이 맡는다.
이로써 한선화는 시크릿 탈퇴 후 화이브라더스와 전속 계약한 뒤 첫 연기자로서 발을 디딘다. 한선화는 드라마 '신의선물-14일'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해 '연애 말고 결혼' '장미빛 연인들'까지 연이어 활약하며 연기자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해 '2014 MBC 연기대상' 여자신인상과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색깔을 연기 할 수 있는 가능성과 뜨거운 열정을 지닌 한선화는 화이브라더스와의 전속계약을 발판 삼아 배우로서 제2의 도약을 펼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