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마음의 소리’ 측은 24일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KBS 신관 웨딩홀에서 공약이행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200명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은 공개 첫날 조회수 100만 돌파 시 팬사인회 개최를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후 ‘마음의 소리’는 네티즌의 호응에 힘입어 공개 10시간만에 100만뷰 돌파라는 쾌거를 이끌어 냈다. 낸데 이어, 현재 네이버 TV캐스트 전체 재생수 1600만뷰를 돌파하며 온라인에 초강력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날 팬사인회에서는 이광수 정소민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의 웹툰 실사판 자태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섯 배우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극중 캐릭터 의상을 갖춰 입고 등장해 함께 자리해준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줄 예정이다. ‘마음의 소리’ 제작진 측은 “네티즌의 열렬한 호응 덕분에 약속한 공약을 이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다섯 배우들과 ‘마음의 소리’ 팬들이 어우러지는 즐거운 자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오셔서 추억을 쌓고 가셨으면 좋겠다.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이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에서는 매주 월, 목요일 오전 6시에 뜨거운 화제 속에 공개되고 있다.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9일부터 오후 11시 10분 KBS2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