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허성태가 JTBC 예능프로그램 '말하는대로' 연말특집에 재출연한다.
14일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하는대로'에 출연해 주목받았던 허성태는 이날 진행되는 녹화에 또 참여한다.
허성태는 35세라는 늦은 나이에 '기적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로 데뷔, 그 후 단편 영화의 단역으로 출연을 하는 등 배역을 마다하지 않으며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아왔다. 그 노력은 올해 천만 영화인 '밀정'에서 하일수역으로 빛을 발했다.
첫 예능으로 지난 10월 '말하는대로'에 출연하며 "나의 선택이 이기적이였는가"를 시민들에게 묻고, 배우라는 직업이 자신에게 있어서는 "누군가에게 맞으면서도 내가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이라 정의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허성태는 두 번째 버스킹을 통해 또 다른 '기적'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허성태는 최근 영화 '남한산성' 촬영에 임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