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1200개 새로운 요새 추가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1200개 요새, 레벨확장, 신규지역 등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레볼루션에는 총 2160개 요새가 존재하게 됐다. ‘기란’과 ‘말하는 섬’에 요새가 추가되면서 요새는 960개에서 2160개로 증가했다.

넷마블은 요새를 점령하면 얻는 혜택도 강화했다.
 
매주 금요일 열리는 요새전은 요새를 두고 펼치는 혈맹 간 전투로 한 요새당 최대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요새전은 보상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승리 시 특정 버프도 얻을 수 있다.
 
지난 9일에 이어 레볼루션은 기란 지역을 확장하고, 최고레벨도 150에서 180으로 상향했다.
 
레볼루션은 혈맹원들과 함께하는 혈맹던전, 아지트 관리인, 만찬 등을 추가했다. 관리인은 혈맹 퀘스트를 관장하는 주간 퀘스트 관리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만찬은 요리를 통해 혈맹원들에게 버프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난투장은 이용자들끼리 실시간으로 전투를 벌이는 PvP  콘텐트다. 순수하게 PvP를 위해 마련된 장이다.

권오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