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헌법재판관 전원일치로 결정됐다. 스타들은 기다렸다는 듯 인증글을 게재했다.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탄핵당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 속에서 물러나게 됐다. 스타들은 해당 뉴스 보도 등을 게재하며 헌재의 결정을 환호했다.
유아인은 차 내부 TV를 찍으며 "2017년 3월 10일 대한민국"이라는 글을 올렸고 이기우는 출구 사진을 게재하고 "참 오래도 걸렸다. 빛을 따라왔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등의 태그를 걸었다.
공민지는 엄지 이모티콘을 달고 퍼렐 윌리엄스와 킴 버렐이 부른 노래 '아이 씨 어 빅토리'를 캡처했다. 김재경은 만세를 부르는 뒤태로 시선을 끌었으며 천우희는 밝은 빛을 향해 뻗어있는 철로 사진과 함께 "2017.03.10"을 적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축구덕후 다운 8-0(헌재 전원일치 8명)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김나영, 김효진, 더콰이엇, 나르샤, 버벌진트, 강민경, 윤승아 등 많은 스타들이 동참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