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이슈 메이커'다. 하는 프로그램과 앨범마다 성공 신화를 기록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가요계 뿐만 아니라 방송계에서도 그를 잡기 위한 미션이 벌어졌을 정도다. 이효리의 6월은 바쁘다. 6월 중 가수로서 4년 만에 컴백한다. 여기에 3년 만에 방송 출연도 결정했다.
이효리는 가요계 뿐만 아니라 방송까지 섭렵하며 '퀸'의 위력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 지난 19일 JTBC 예능 '효리네 민박(가제)'에 남편 이상순과 함께 출연하다고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이상순과 제주도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오늘 6월 방송될 계획이다.
이효리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예능 프로그램을 출연 확정을 했다"며 "하지만 아직 앨범 발표일자는 고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타이틀곡을 아직도 고르는 중이며, 이효리가 몇개 골라 놓고 심사숙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해 11월 작곡가 김형석이 대표로 있는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김형석과 이효리는 음악 작업을 위해 오랜 기간 논의를 거쳤으며 신곡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