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속 관객들의 최애캐(최고로 애정하는 캐릭터)는 누구일까.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속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이하 '가오갤2')'가 황금연휴 폭발적인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각기 다른 매력을 장착한 캐릭터에 관객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가오갤2'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오.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 영화.
영화는 전편과는 달리 더욱 풍성해진 캐릭터들이 모여 단순히 ‘가오갤’ 멤버들이 이루는 팀을 넘어선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인공 스타로드(크리스 프랫)를 비롯해 조연들까지 관객들의 마음을 접수, 그 중에서도 신난 바보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우주최강 귀요미 베이비 그루트(빈 디젤), 마성의 우주 사냥꾼 욘두(마이클 루커)는 특별한 매력으로 각별한 애정을 받고 있는 것.
드랙스는 큰 덩치와 온 몸을 둘러싸고 있는 문신, 엄청난 힘으로 은하계의 파괴자로 손색이 없지만, 외모와는 다른 백치미적인 특성으로 관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한다. 그는 진지하고 심각한 상황에서도 뜬금포 개그를 던지며 약간 모자란 듯한 매력을 보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베이비 그루트 역시 귀요미 매력으로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아 눈길을 끈다. 이미 개봉 전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화제를 모아왔던 베이비 그루트는 어린이다운 장난기와 무모함을 지녔다. 때로는 자신의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 버럭 화를 내기도 하지만, 음악만 있으면 흥부자로 변신하는 엉뚱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심쿵하게 만든다.
마지막 캐리한 매력의 주인공은 바로 욘두이다. ‘욘두해요~ 욘두해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많은 관객들을 매료시킨 욘두. 그는 스타로드를 납치해 은하계 해적의 일원으로 키워냈고 전편에서는 스타로드를 괴롭히는 악당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가오갤’ 멤버에 전격 합류하여 악당들과 대적하는 맹활약을 보이고, 스타로드를 데리고 와야만 했던 진짜 이유까지 밝혀져 결정적인 웃음과 감동 포인트를 완성했다. 겉으로는 차갑지만, 내면 속은 따뜻한 츤데레적인 매력을 보이는 욘두는 '가오갤2'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는 평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