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차 대신..." 신혜선, 김인권에게 센스만점 조공

배우 김인권과 신혜선이 훈훈한 '선후배 사랑'을 보여줬다.

신혜선은 21일 오후 경기도 양평 인근에서 진행된 영화 '물괴'(감독 허종호)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YNK엔터테인먼트 소속 선배인 김인권이 촬영 중인 현장을 응원하려는 예쁜 마음씨가 엿보였다.

특히 "소주차를 보내지 못해 카피차를 보냅니다"라는 '김인권 맞춤형' 멘트에 현장에서도 기분 좋은 웃음이 번졌다는 후문. 두 사람은 YNK엔터테인먼트 식구로 일적인 관계를 너머 후배를 끌어주는 선배, 선배에 대한 존경심을 갖는 후배로 끈끈한 정을 나눠왔다.

김인권은 "이렇게 신경써주는 후배 마음에 감동했다"며 "더운 날씨에 스텝 모두 고생하는데 큰 응원이 됐다"고 전했다.

신혜선은 현재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김인권은 김명민, 이경영, 혜리, 최우식 등과 호흡을 맞추는 '물괴' 촬영에 한창이다.

김진석 기자 [e-mail]
사진=YNK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