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축구 명문 수원 삼성의 U-18 유스팀 매탄고와 울산 현대의 현대고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매탄고와 현대고는 2일 2017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2회 전국 고교축구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매탄고는 1일 경북보건대 운동장에서 열린 강릉중앙고와 대회 준결승에서 4-2로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김천대 운동장에서는 현대고가 포항제철고와 난타전 끝에 5-3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행에 성공했다.
매탄고와 현대고의 결승전은 2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