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토요극 '언니는 살아있다'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언니는 살아있다'는 전국 기준 1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에서 기록한 최고시청률인 13.6%를 뛰어넘는 성적.
'언니는 살아있다'는 막장극의 대모 김순옥 작가의 작품. 50부작으로 기획돼 이제 절반을 넘어서며 2막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시청률도 상승세를 보이며 탄력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서희(민들레)가 손창민(구필모) 전처가 자신과 똑같이 생겼다는 사실과, 친모를 죽인 이가 손창민의 어머니 김수미(사군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