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선화가 구구단 김세정을 응원했다.
한선화는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극 '학교 2017' 제작발표회에서 "나도 걸그룹 활동을 하며 연기를 했었다. 김세정을 보니 예전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안쓰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감독님의 칭찬을 많이 받더라"면서 "기쁜 마음으로 응원하는 중이다"고 밝혔다.
한선화는 2016년 시크릿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금도고 전담경찰관 한수지 역을 맡았다.
'학교 2017'은 이름 대신 등급이 먼저인 학교, 학교에서 나간다고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향한 통쾌한 이단옆차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김세정·김정현·장동윤·한주완·한선화 등이 출연한다. 오는 17일 첫 방송.
박정선 기자
사진=김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