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마르코, 전 부인 폭행 해명 "때리지 않았다"

마르코가 전 부인 안시현을 폭행하지 않았다고 뒤늦게 입을 열었다.
 
18일 오후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파티' 특집이 방송돼 가수 김연자, 배우 서하준, 마르코, 김광민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마르코는 4년 전, 전 부인을 폭행했다는 오해를 받은 것에 대해 "누구나 집에서 부부싸움을 하지 않나. 말다툼했던 것은 사실이다. 정말 황당했다. 때렸다면 내 잘못인데, 절대 때리지 않았다. 경찰에게도 때리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나는 진짜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르코는 "한국말을 잘 못하지 않나. 내가 하지 않은 말이 와전될 수도 있다. 딸이 더 중요했다. 그래서 아무말 하지 않았다. 전 부인이 재기하려던 시기였다. 나는 진실을 아니까 일을 크게 만들기 싫었다"라고 당시 폭행설을 함구했던 이유를 전했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