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28일 일간스포츠에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 기존 아이돌 참가 제한서 연예계 데뷔한 경험이 있는 사람까지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이어 "몇몇 배우 소속사에 섭외 연락이 닿았다. 출연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지원을 했고 결과는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더 유닛'은 전현직 아이돌 전체를 대상으로 그들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하고 대한민국 대표 유닛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 그러나 아이돌 전체에서 연예계 데뷔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조건으로 교체했다. 따라서 배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군의 참여가 가능해졌다.
지난 2일부터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을 받았다. 지금까지 많은 아이돌이 참가자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티아라 전 멤버 아름·달샤벳 수빈·빅스타·브레이브걸스·소년공화국·원앤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 밖에도 아이돌 출신 가수 10년 전 아이돌을 했던 회사원 등이 재기 오디션에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