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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는 추석을 맞아 73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청주 '백화수복'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백화수복은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우리 술로, 국내 차례주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국산 쌀을 100% 원료로 하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잘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롯데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까지 마친 효모를 이용해 백화수복 특유의 깊은 향과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조상님들에게 올리는 제례용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명절차례 또는 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 1ℓ, 1.8ℓ 등 3가지 제품으로 구성돼있다.
소비자 가격은 일반 소매점 기준으로 700㎖ 5200원, 1ℓ 7100원, 1.8ℓ 1만1000원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73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은 제품"이라며 "깊은 향과 풍부한 맛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기에 좋은 술"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