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들은 심사 외에도 결선 대회 전 2주간 멘토링에 직접 참여해 참가팀들의 성장을 도왔다.
올해는 웰빙/국산 식재료, 외국인 시장, 모바일 연계 등의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10개 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상의 영예는 쌀을 로스팅해 만든 한끼 음료를 선보인 ‘밀리밀’ 팀이 차지했다. 시장 내 경쟁력 제고, 창업 현실성, 추진성 등 사업화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의 차지한 밀리밀(박진세, 이우빈) 팀은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를 통해 실제 창업에 도움이 되는 많은 조언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좋은 상을 받은 만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프랑스식 두유 요거트를 소개한 ‘오소야’ 팀이, 우수상은 전통약과의 변신 ‘모고디저트 스튜디오’ 팀과 생산지 연계 나물을 활용한 ‘나물 한끼’ 팀이 차지했으며 그 외 6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각 팀에게는 상금과 상장, 부상을 전달하고 대상 팀은 이 외에도 홍대에서 3개월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영목 하이트진로 상무는 "올해 참가한 팀들은 추상적인 아이디어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아이템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하는데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동력이 될 청년들의 열정과 꿈을 위해 하이트진로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