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은 신곡 '기억의 빈자리'는 2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벅스·네이버 뮤직·올레뮤직·지니·엠넷·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7개 음원 사이트에서 모두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기억의 빈자리'는 두 번째 정규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리드 싱글로 지난달 29일 발매했다. 공개하자마자 단숨에 실시간 차트 1위 싹쓸이를 하더니 1위 자리에서 내려올 생각이 없어보인다. 차가운 겨울 바람과 함께 온 '기억의 빈자리'가 계절과도 잘 어울려 올 겨울 내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롱런 가능성도 높다. '바람의 기억'에 이어 또 하나의 히트송 탄생을 예감한다.
'기억의 빈자리'는 나얼의 특유의 절절한 감성과 명품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일본 여배우 '카라타 에리카'와 배우 장동윤이 출연했다. 나얼의 오랜 지기 송원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