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IS] 소유, 그룹→솔로 전환의 성공적인 예

가수 소유가 그룹에서 솔로 전환의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소유가 13일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소유 더 1st 솔로 앨범 파트.1 리:본(RE:BORN)'을 발매한다. 지난 5월 씨스타 해체 후 소유가 솔로 가수로서 정식으로 떼는 첫 걸음이다. 앞서 지난달 미리 선공개한 곡으로 성시경과 함께 부른 '뻔한 이별'로 솔로 활동의 '예고편'을 보여줬던 소유가 정식 컴백 후 다양한 무대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엔 성시경을 비롯해 프라이머리, 긱스, 윤종신, 구름, 문문, 노리플라이(권순관), 13(SOCRE, 메가톤) 등 내로라하는 가수와 프로듀서들이 힘을 실어줘 완성도와 퀄리티에 기대감이 높다.

씨스타로 활동하는 동안, 솔로 가수로서 역량을 보여줬기에 이번 컴백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정기고와 함께한 '썸'을 비롯해 케이윌, 매드클라운, 권정열 등 다양한 가수들과 협업하고, OST 작업으로 좋은 음악 성적을 내왔다. . 

MC 활약도 예고한다. JTBC 2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소유X하니 뷰티뷰' MC를 맡았다. '겟 잇 뷰티'에서 진행을 한 적 있는 소유는 EXID 하니와 함께 2MC 체제로 또 한 번 뷰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용사 자격증이 있을 정도로 뷰티에 관심이 많아 프로그램을 통해서 소개할 뷰티 정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광고계에서도 꾸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그룹 출신이거나 그룹 소속이 단독으로 광고 모델을 하는 경우는 멤버 개인의 매력과 가치를 광고주들이 캐치했다는 의미. 소유는 최근 화장품, 주류, 다이어트 보조제 등 각종 광고에 단독 모델로 낙점되며 맹활약 중이다.

소유 소속사 측은 "솔로 정규 앨범으로 컴백과 동시에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