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되는 부동산 규제책과 대출규제 등으로 아파트 시장은 투자수요가 거의 끊긴 상태이고 12월 들어 분양을 하는 곳도 거의 없는 상태다.
하지만 인천 오피스텔 분양 시장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구 용현동 일대에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가 들어선다.
실제로 부동산114 reps자료에 따르면 11월 기준 수도권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평균 5.31%로 집계됐다. 이 중 인천시가 5.98%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기도가 5.15%, 마지막으로 서울이 4.8%를 나타냈다.
인천시 중에서도 관심을 모으는 지역은 남구와 중구가 꼽힌다. 중구는 7.23%, 남구는 7.04%를 기록하는데, 이들 지역 모두 초기 투자금이 비교적 적은 것에 비해 배후수요는 탄탄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2월 8일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 및 단지 내 상가는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효성과 진흥기업㈜가 시공한다.
오피스텔은 인천 남구 용현동 451-6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면적 25~84㎡, 지하 7층~지상 32층, 628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로비층)~지상 2층에는 계약면적 6,689.71㎡의 상가 41실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수인선 인하대역이 가까워 역을 통해 1·4호선으로 연결되며 1호선 제물포역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에 각종 버스노선도 많다. 인주대로와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로 등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주변으로 홈플러스, 인하대학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은 인하대학교 인근에 위치하며 바로 옆에 인천보훈병원이 2018년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인천대 제물포캠퍼스도 가까워 병원관계자 및 대학생, 교직원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동국가 산업단지,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 인천일반 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도 단지 인근에 많다.
단지 내 상가는 인천보훈병원의 근무인원과 병원방문수요를 바로 흡수할 수 있는 필수업종으로 전략적인 MD구성을 선보인다. 약국, 의료기기점, 편의점, 전문식당은 물론 뷰티샵, 맥주전문점 등의 업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