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자정 공개된 박효신의 신곡 '겨울소리'는 2일에 이어 3일까지 총 8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3일 오전 8시 기준 '겨울소리'로 1위 싹쓸이했다. 올해 첫 히트송 타이틀을 달지 관심이 모아진다.
'겨울소리'는 박효신의 자작곡이다.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노래 제목처럼 계절과도 딱 어울리는 노래로 박효신의 또 하나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할 분위기다.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효신과 작사가 김이나가 함께 쓴 가사는 추운 겨울임에도 포근한 겨울밤의 모습이 그려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며 "여기에 오케스트라와 40인 합창단의 풍성한 사운드가 더해져 영화와 같은 기승전결까지 느껴지는 명곡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새해 선물을 드리고자 한 아티스트의 마음이 전해져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