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엄이 벌써부터 동생 바보의 면모를 뽐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리엄은 아빠 샘과 함께 동생 벤틀리가 있는 병원을 찾았다.
윌리엄을 쏙 빼닮은 벤틀리는 겨우 눈을 뜬 모습이었지만 윌리엄은 동생 사랑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윌리엄은 벤틀리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벤틀리의 목욕을 함께 하게 된 윌리엄은 벤틀리에게 쪼르르 다가가 뽀뽀를 하는가 하면 벤틀리가 혹여 불편할까 시선을 또 고정시켰다.
벤틀리가 울자 젖병까지 양보한 윌리엄은 누가봐도 듬직한 형님이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KBS 2TV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