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전설적 선수이자 토트넘 감독을 역임했던 글렌 호들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적극 지지했다.
최근 포체티노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행 보도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포체티노 감독을 지네딘 지단 감독 후임으로 보고 있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무관에 그친다면 감독 교체가 불가피하고, 페레즈 회장은 최우선 순위로 포체티노 감독을 생각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런 상황에서 호들은 포체티노 감독이 반드시 토트넘에 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일(한국시간) 현지 언론을 통해 "포체티노는 토트넘에 남아야 한다. 포체티노는 토트넘을 사랑하고 토트넘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그는 토트넘에 남기를 바란다. 좋은 느낌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토트넘에서 우승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