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은 자사의 소원 성취 프로젝트인 bhc엔젤이 지난 20일 음악가 꿈을 위해 노력하는 딸에게 치킨과 악기를 선물했다고 23일 밝혔다.
bhc 엔젤은 bhc치킨의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의 일환으로 관심이 필요한 이웃 또는 단체의 사연을 받아 소원을 이루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월 bhc 엔젤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등학교 선후배들과 함께 밴드부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큰 딸을 응원하는 엄마의 사연이 선정됐다.
사연 신청자인 김미숙 씨는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딸이 밴드부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대견하다고 밝히며 정기공연을 마친 후 맛있는 치킨이라도 사주고 싶었지만 어려운 주머니 사정으로 제대로 간식 한번 해주지 못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bhc 엔젤 서포터즈는 사연 신청자와 함께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목동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딸이 활동하는 밴드부 부원들에게 치킨을 선물하고 딸에게는 베이스 기타를 선물했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인 딸이 어머니를 위한 깜짝 공연을 펼쳐치기도 했다.
bhc치킨은 그동안 독자적으로 운영해왔던 bhc엔젤과 bhc 해바라기 봉사단을 함께 운영하는 'bhc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2기'를 구성해 3월부터 더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