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전현무와 한혜진이 3월 5일에 MBC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녹화가 잡혀 있다. 예정대로 두 사람 모두 참석하며 열애설 공식 인정 후 첫 자리다. 박나래와 이시언 등 다른 출연진의 질투 어린 목소리가 벌써부터 들린다"고 밝혔다.
이날 전현무·한혜진 소속사 측은 27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전현무와 한혜진은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면 감사하겠다'고 인정했다.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처음 만나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했다. 또한 지난 설 파일럿으로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 2MC로 활약, 일반인들이 아닌 두 사람의 로맨스가 된 셈이다.
'나 혼자 산다' 하차에도 관심이 쏠린다. 무지개 회원이었던 둘 사이가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하자 일부에선 혹시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하차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왔지만 하차는 없다. 윤현민도 출연하면서 백진희와 열애 사실이 밝혀졌고 순조롭게 촬영했다. 장미여관 육중완은 결혼을 하면서 '나 혼자 산다'를 하차했다. 결혼을 하면 혼자가 아니라 둘이 되기 때문이라는 기획의도가 담겨 있다. 프로그램 취지 자체가 혼자 사는 사람들의 리얼 라이프를 보여주는 것이기에 결혼을 하지 않는다면 프로그램에서 하차 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