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 밀런 (사진=AP/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시에나 밀러가 셋째 임신을 발표했다. 15살 연하 연인 올리 그린과의 두 번째 결실이다.
1일(현지시각) 피플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시에나 밀러와 올리 그린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2025 패션 어워즈’에 동반 참석해 임신을 공식화했다.
밀러는 레드카펫 현장에 화이트 컬러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부푼 배를 드러낸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동반한 그린은 블랙 정장을 차려입고 환하게 웃으며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시에나 밀러와 올리 그린 (사진=연합뉴스) 시에나 밀러와 올리 그린은 지난 2021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밀러는 전 연인 톰 스트러지와의 12살 딸을 두고 있으며, 그린과는 지난 2023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