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이 세계적인 주류품평회로 꼽히는 2018 ISC(International Spirit Challenge)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국내 최고의 위스키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증명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올해 열린 ISC에서 ‘임페리얼 17’, ‘임페리얼 19퀀텀’, ‘임페리얼 21’ 등 고연산 전 제품 모두 나란히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품평회인 ISC에서 동일 브랜드의 제품이 함께 금상에 오른 것은 이례적 수상 결과다.
해마다 전세계 최고의 위스키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 ISC는 위스키의 품질과 우수성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으로, 우수한 위스키를 선택하는 소비자의 평가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마스터 블렌더들을 포함해 50명이 넘는 업계 전문가들이 10일간의 블라인드 심사를 실시하는데, 수상 기준이 엄격하고 까다로워 특히 경쟁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23회를 맞은 2018년 품평회에서는 70여 개 국에서 약 1,500여 개의 제품들이 출품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친바 있다.
2년 연속 ISC 금상에 올라 화제가 된 ‘임페리얼 19퀀텀’의 경우 국내 브랜드 유일의 19년산 대표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로 사랑을 받아왔다.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19년 이상 숙성된 고품격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 원액을 블렌딩해 최상의 부드러움을 담아낸 것이 특징으로, 풍부한 몰트에 감귤과 바닐라 아로마가 매력적으로 어우러진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다이아몬드 앵글 커팅의 보틀과 제품을 감싸 안은 실버 프레임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세계가 인정한 디자인'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은상 수상에 이어 올해 금상을 거머쥔 임페리얼 17과 21은 고연산 스카치 위스키에서 느낄 수 있는 균형미와 부드러움의 진수를 그대로 담아 탄생시킨 100% 정통 스카치 위스키로, 최고급 원액들로만 블렌딩해 복합적인 맛과 부드러운 풍미를 선사한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위스키의 향, 맛, 여운 등 세부적인 평가 부문에서 모두 뛰어난 점수를 기록해 세계 최고의 위스키 브랜드로서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임페리얼 마케팅팀 김경연 이사는 “세계 최고의 위스키 브랜드들이 출품된 가운데 국내에서는 임페리얼 제품만이 금상 3관왕을 동시 석권했다”며 “전세계적으로 임페리얼 브랜드의 역량을 인정받은 셈”이라 강조했다.
이어 김 이사는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시장을 개척하고 이끌어온 임페리얼인 만큼 차별화된 품질로 글로벌 경쟁력과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