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시네마 섹션을 통해 국내에 공개됐다. 뜨거운 반응을 얻어내 화제를 모았고, 이에 힘입어 8월 개봉까지 확정했다.
관객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은 상황. 전주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접한 관객들은 '시도만으로 대단한데 영화 자체도 수작이시도 이상의 능력 발휘', '제한된 화면에서 무제한을 봤다' 등의 평을 내놓고 있다. 이미 제34회 선댄스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데 이어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뜨거운 입소문을 타게 됐다.
'서치'는 딸이 행방불명된 후 절망에 빠진 아버지가 단서를 얻기 위해 딸의 노트북을 뒤진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페이스북과 구글, 스카이프, CCTV 화면만으로 진행되는 실험적인 영화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 존 조가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