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디아나존스5'가 개봉일을 1년 연기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10일(현지시간) "디즈니가 2020년으로 예정돼 있었던 '인디아나존스5'의 개봉을 2021년 7월 9일로 미뤘다"고 전했다.
개봉 연기 이유는 스크립트 관련 문제로 알려졌다. 디즈니는 '인디아나존스5' 개봉 연기와 함께, '정글 크루즈'를 2019년 10월 11일에, '말레피센트2'는 2020년 5월 29일에 개봉한다고 알렸다.
변동 사항이 생겼지만, 스티븐 스필버그는 여전히 '인디아나존스5'의 연출을 맡기로 했다. 해리슨 포드의 출연 또한 변함없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