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퍼, 인도와 영부인을 사로잡은 '글로벌 매력'

스누퍼(상일·상호·세빈·수현·우성·태웅)가 UAE·러시아에 이어 인도까지 진출해 글로벌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누퍼는 지난 9일 인도 뉴델리에서 진행된 주인도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2018 전인도 k-pop 콘테스트'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여해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k-pop 콘테스트의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한류 팬들을 위한 축하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외에도 스누퍼는 현지 매체들의 쇄도하는 인터뷰 요청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현지의 깊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특히 인도의 대표적인 대중문화 잡지이자 방탄소년단·위너 등 한류 아이돌의 인터뷰를 진행한 '롤링 스톤 인디아(Rolling Stone India)'와 인도 대표 영어신문 '타임즈 오브 인디아(Times of India)' '힌두스탄 타임즈(Hindustan Times)' 등 다수의 매체에서 스누퍼를 취재하며 스누퍼의 인도방문을 집중 조명했다.

더불어 이날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직접 k-pop 콘테스트를 참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며 스누퍼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김정숙 여사는 스누퍼를 향해 손 하트를 만들어 보내는 등 특유의 쾌활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UAE·러시아·인도까지 뻗어나간 스누퍼는 오는 8월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을 발매한다.

김진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