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8월 6일 새 앨범 '아이 엠 후(I am WHO)'를 발매하고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지난 3월 26일 데뷔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과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DISTRICT9)'을 발표하고 가요계 정식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가 5개월여 만에 컴백을 알렸다.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컴백 하루 전날인 8월 5일 오후 5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쇼케이스 '언베일 [오퍼스 투 : 아이 엠 후] (UNVEIL [Op.02 : I am WHO])'를 개최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3월 25일 정식 데뷔 전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대규모 공연장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 '언베일 [오퍼스 원 : 아이 엠 낫] (UNVEIL [Op. 01 : I am NOT])' 무대를 갖고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5개월 만에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업그레이드된 공연 규모를 과시할 전망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공연명 '언베일(UNVEIL)'은 '공들여 만든 작품의 베일을 벗긴다'는 의미로 스트레이 키즈는 해당 쇼케이스를 통해 컴백을 손꼽아 기다린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2일 정오 자사 및 스트레이 키즈의 각종 SNS 채널에 스트레이 키즈의 쇼케이스 '언베일 [오퍼스 투 : 아이 엠 후]' 포스터를 기습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 속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어딘가를 향해 질주하는 듯한 모습으로 컴백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