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 JB·영재·유겸, 컴백 티저 속 달콤한 매력

 
그룹 GOT7의 JB, 영재, 유겸이 컴백 티저를 통해 달콤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일 마크, 진영의 유닛 티저를 공개한 데 이어 2일 0시 자사 및 GOT7의 각종 SNS 채널을 통해 JB, 영재, 유겸의 신곡 '럴러바이' 유닛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JB, 영재, 유겸은 포근한 느낌을 자아내는 파스텔 톤 패션을 소화하고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달달한 매력을 뽐냈다.
 
GOT7은 유닛 티저에 타이틀곡 '럴러바이' 가사 일부를 담아 스포일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3인방 유닛 티저에는 "Sweet Lullaby", "계속해서 널 곁에 두고 싶어", "지금 이 순간 Stay with me"라는 가사를 선보이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GOT7의 신곡 '럴러바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어반 딥 하우스 계열의 팝 곡으로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럴러바이'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까지 총 4개국 언어로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이채롭다. 최근 전 세계 17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 'GOT7 2018 WORLD TOUR'를 성료한 GOT7이 국내외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신보 'Present : YOU'는 "그룹 GOT7에게 있어 인생 최고의 선물(Present)은 팬들(YOU)"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GOT7은 데뷔 후 최초로 7명 멤버 전원의 솔로곡을 실었고, 자작곡 신곡들과 타이틀곡 '럴러바이'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16트랙을 수록해 역대급 앨범을 예고했다.
 
GOT7은 지난 24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서 연 파이널 공연을 마지막으로 2018 월드투어의 성공적 마침표를 찍었다. 이들은 유럽, 북미, 남미에 이르기까지 투어 지역 범위를 확장하고 공연장 규모도 확대,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했다.
 
빌보드는 "GOT7은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공연하는 첫 번째 K팝 그룹"이라 소개했고, 월드투어 중 7월 6일 로스엔젤레스 더 포룸에서 열린 콘서트를 '핫 투어 리스트 톱 10' 중 9위로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빌보드에 따르면 GOT7의 뉴욕 공연은 9600명의 팬을 모으며 130만 3154달러(약 14억 654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로써 GOT7은 미국 록밴드 저니와 영국의 전설적 하드록밴드 데프 레퍼드의 합동 투어,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조엘, 로드 스튜어트 등 쟁쟁한 팝스타들의 투어와 함께 아시아권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K팝 대표 그룹'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 밖에 GOT7은 FOX 5 채널 토크쇼 '굿모닝 뉴욕' 출연 및 빌보드, 피플, 포브스,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J-14', 뉴스 및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버즈피드' 등 해외 주요 언론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GOT7의 타이틀곡 '럴러바이'를 비롯해 정규 3집 앨범 'Present : YOU'의 전곡은 9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연지 기자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