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의 대세 삼대돼너의 대기실이 공개됐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는 14일 다양한 캐릭터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다 있 Show’의 대표 아이콘으로 폭소를 유발하고 있는 삼대돼너 유민상·송영길·김수영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삼대돼너는 맛을 아는 세 사람 유민상·송영길·김수영이 뭉쳐 모든 노래를 ‘기승전먹방’으로 끝내 빅재미를 안기고 있다. 특히 한 번 들으면 따라할 수밖에 없는 마성의 멜로디에 ‘배고프다’ ‘맛있겠다’ ‘먹고싶다’로 마무리, 꽉 찬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녹화 전 간단한 식사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위해 충전 중인 송영길과 김수영에게선 대기실에서도 똑같은 음식을 향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쾌하게 담소를 나누는 세 사람이 훈훈한 팀워크를 짐작케 한다.
카메라를 향해 다양한 포즈를 취해주는 유민상, 송영길, 김수영에게선 뼈그맨의 개그감각을 엿볼 수 있다. 한 그룹처럼 통일된 포즈는 물론 피아노 앞에 앉아 화음을 맞추는 듯한 설정까지 깨발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대기실에서도 웃음이 만발하는 삼대돼너는 매주 코믹한 무대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주에도 계속될 세 사람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6일 오후 9시 15분 방송.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