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는 7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돌멩이(김정식 감독)' 무대인사에서 오랜만에 새 영화를 내놓은 것에 대해 "영화에서 많이 찾아주지 않았다"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를 많이 하지도 못했고 영화를 굉장히 오랜만에 했다"며 "부산국제영화제는 두번째로 왔다. 과거에 '광복절특사'로 참석했었다. 16년 만에 부산에 왔다. 감회가 새롭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게 돼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돌멩이'는 모두가 이웃사촌인 한 시골 마을에 사는 지적장애인 석구(김대명)와 막무가내 가출소녀 은지(전채은)가 사람들의 염려 속에 친구가 된 후, 돌이킬 수 없는 사건으로 이별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관객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