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27일(한국시간) 세스페데스가 최근 왼 발뒤꿈치 뼈 석회화 수술을 진행해 회복 중이다고 전했다. 세스페데스는 이미 지난 8월 오른 발뒤꿈치 수술을 해 결과적으로 두 발에 모두 칼을 댔다.
쿠바 출신인 세스페데스는 올해로 빅리그 7년차다. 2015년엔 골드글러브, 2016년에는 실버슬러거상을 수상했다. 통산 타격 성적은 타율 0.274, 163홈런, 524타점이다. 그러나 올 시즌엔 부상으로 38경기 밖에 나오지 못했고 성적도 타율 0.262, 9홈런, 29타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