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될 MBC '일밤-궁민남편'에는 엉뚱 막내로 활약 중인 조태관의 아내 노혜리가 등장, 아름다운 미모는 물론 차진 말솜씨를 뽐낸다.
'궁민남편' 첫 방송 당시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은 히든 멤버의 아내 이름 '노혜리'를 검색해 그의 정체가 조태관임을 밝혀냈고 이후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그녀의 이름이 올랐다. 지난 힙합 편에는 랩을 연습하는 조태관을 향해 "못 들어주겠다"며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노혜리가 조태관을 비롯한 네 명의 남편과 직접 만나 프로 예능인 못지않은 입담과 매력을 제대로 발산한다. 등장부터 남다른 미모로 남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그녀는 사랑꾼 조태관과 달리 솔직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분위기를 쥐락펴락하는가 하면 "조태관 모지리니까 챙겨 달라"며 디스(?)인지 부탁인지 모를 말까지 남겨 웃음바다로 만든다.
조태관의 아내 노혜리의 첫 예능 나들이는 오늘(9일) 오후 6시 35분에 방송되는 '궁민남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