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네일브랜드 '루핀'과 유통브랜드 '천사네일'로 알려진 한국 뷰티기업 SJ네일이 9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리는 ‘Beautycare Expo'’ 참가를 시작으로 베트남 뷰티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SJ네일 이돈진 대표는 “한국의 대표적인 네일브랜드인 ‘루핀’과 반영구색소 ‘픽스미’를 통해 베트남 고객들과 첫 인사를 하게됐다. 베트남은 아세안 지역의 중심국가 중 하나로 한국과 많은 교류를 하고 있으며, 한국과 비슷한 뷰티트렌드를 갖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이어 “루핀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위생과 무독성 원료를 통한 안정성으로 베트남 진출을 위해 오랜기간 준비한 만큼 베트남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이 되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전했다.
SJ네일은 수년전부터 베트남 뷰티시장에 대한 시장조사를 진행하며 진출 여부를 타진해왔다고 밝혔다.
SJ네일의 대표 브랜드인 ‘Lupine’은 독소제거 효능을 갖고 있다는 루핀 꽃의 위생적인 이미지를 모티브로 탄생한 한국의 프리미엄 네일브랜드로 루핀의 꽃말 '행복과 상상'처럼 '손안의 아름다움을 통한 행복한 상상' “A Happy imagination from your hand”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루핀은 매 시즌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젤네일 컬렉션과 네일데코레이션용 스티커와 파츠, 그리고 위생과 안정성이 향상된 젤리무버, 젤램프등 네일케어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미국을 비롯해 브라질, 대만 등 주요 뷰티시장 수출을 통해 글로벌 네일브랜드로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베트남 Hanoi Beautycare Expo에서는 최근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Lupine Gel nail Sticker 27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핀 관계자는 “루핀 젤네일 스티커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KCL과 다국적품질인증기업 SGS로부터 9대 중금속 및 환경호르몬 불검출등 안정성에 대한 인증을 받은만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루핀 젤네일 스티커는 다양한 디자인 라인과 제품 안정성에 힙있어 출시와 동시에 브라질에 수출이 시작됐다. 현재 일본, 태국과도 젤네일 스티커 수출협의를 시작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SJ네일 관계자는 "올해 첫회를 맞이하는 베트남 하노이 Beautycare EXPO를 시작으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호치민시 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SECC)에서 열리는 osmobeaute Vietnam 2019도 참가해 바이어 미팅 및 distributor 모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