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해설위원이 이승우의 키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축구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서는 신태용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과 김환 해설위원이 아시안컵 16강 바레인전 경기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해설위원은 "이승우 선수가 들어가서 분위기 반전을 시켜줬다고 생각한다"며 이승우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이어 "상대 수비수들이 이청용 선수(180cm), 황희찬 선수(177cm) 등 키가 큰 선수들을 막다 갑자기 조금 작으면서 다람쥐처럼 '타라락' 빠져들어 가는 이승우의 센스있는 축구를 하다 보니까 수비수들이 갑자기 당황했을 것이다. 벤투 감독이 이승우 선수를 타이밍 좋게 잘 바꿨다"라고 말했다.
신 해설위원은 이 과정에서 "사실 이승우 선수의 실제 키가 170cm가 안 된다"며 "자기는 프로필에 계속 170cm라고 우기는데…"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